일류국가를 창조하는‘국민의 힘’ 발대식 개최 - 대한뉴스
작성자 관리자

 

일류국가를 창조하는‘국민의 힘’ 발대식 개최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주최…김호일 이사장 사전인터뷰①

오는 2월 2일 (화),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는 오전 11시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일류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축사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정운찬 국무총리가 맡을 예정이며, 격려사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최고위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의 창립 취지는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 국민의식 등 각 분야에서 전 근대적이고 낙후된 부분들의 개선을 위한‘국민운동 전개’를 통해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제14,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한국 최초로 노벨평화상 후보추천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김호일 이사장(사진)은 현재 생명나무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김호일 이사장은 발대식 개최에 앞서,“정치인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스스로 ‘민주주의’를 꽃피워 나가야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최첨단의 다양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으나, 정작‘제도’적인 면에서는 전 근대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정치 제도를 모델로 삼아, 새로운 개편이 필요하다. 당의 구분 없이,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정치선진화운동’과‘국민화합운동’및‘종교화합운동’,‘전통음식선양운동’,‘우리예술진흥운동’,‘문화예술진흥운동’,‘우리 것 보존운동’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국회의원,‘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려면?

 

111249_hikim4212.jpg?type=w740‘국

▲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김호일 이사장 사전 인터뷰 ⓟ박정희 기자

 

회의 난투극(亂鬪劇)’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미 국민들의 눈에는 국회에서 벌어지는 끊임없는 대립과 난폭한 행동이 익숙한 풍경이 돼버린 지 오래다.

 

지난해 글로벌 위기로 인해, 사회는 위태롭고 국민들은 비탄에 빠졌었다. 이에 이명박 정부는 일명,‘경제대통령’으로 불리며 큰 지지를 받았으나, 국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명박정부는 초반부터 여․야의 끊임없는 갈등을 보이며 국민들의 실망은 더욱 커져만 갔다.그러나 다행이도 우리나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빠른 속도의 경제 회복을 보이며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국민의 대변인이자 나라의 중책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스스로 반성하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개척하기 위한 사고의 전환이 절실이 요구된다.

 

이에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는 삼권분립의 요체인 입법부와 행정부간의 견제와 균형이 이상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미국의 정치제도를 모델로 해, 현재의 국회와 정부 간 법률 개정 운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번째로,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감사원을 국회산하로 이관하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호일 이사장은“현재 초법권적인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대통령을 범의 범주 내에서 권력을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이 임기 후 발생했던 망명, 자살, 감옥행 등 불행한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행정부의 행정시행에 대한 감사나 예산집행에 대한 회계감사기능인 감사원이 국회로 이관 되도록 헌법 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현재 국회가 국정감사권을 가지고 있으나, 행정부의 행정 시행 자료나 예산집행 자료를 직접 볼 수 있는 권한은 없고, 행정부가 제공하는 자료요청에 대한 답변 자료에만 의존하고 있어, 국정감사제도가 실효성이 전무한 상태로 형식에 그치고 있다. 이에 국민의 권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국정감사를 위해서는 감사원이 국회산하로 이관 되어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밖에도 연합회는‘국회의원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줌으로써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의식전환 운동과 국회의원의 표결에서 의원 각각의 자유투표의 의사를 존중하도록 하자는 내용 등을 포함한 현 국회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 견우와 직녀가 만남 7월 7석,‘국민’과‘국민’이 하나 돼 만난다.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만남이 이뤄지는 7월 7석, 그간 3김 시대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영남과 호남의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자 사)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것은 매년 영남과 호남이 접하고 있는 화개장터에서 1주일간 먹거리 장터 및 노래자랑, 곡마단, 외줄타기, 각설이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영남과 호남의 예비 신랑 신부를 모집해 오작교기점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이 행사는그 동안 영남과 호남의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됨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밖에도 국가적 행사에 각 종교의식을 공동 거행하고, 범 종교 합창단 경연대회 개최 등을 통해 각 종교 간 대립을 해소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위해 다양한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호일 이사장은“현재 영남과 호남을 비롯해 지역감정이 심화돼 굳어진 경우가 많다.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감정 해소는 물론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예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이 될 것이다. 또한, 같은 맥락으로 종교 간의 갈등 역시 종교화합위원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며 덧붙였다.

 

취재/ 한현정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