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365데이/“일류 국가로 도약할 국민운동 펼칠 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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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7-10-13 23:19 | ||
“일류 국가로 도약할 국민운동 펼칠 터” 인터뷰/ 김호일 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이사장/총재 “이제는 국리민복 우선의 국회가 되어야”
“건국 후 62주년, 이제는 민주주의를 할 만한 여건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 김호일 이사장/총재(사진)는 8일 뉴스365데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건국 이후 62년이 흘렀습니다. 해방 당시 남쪽은 미국, 북쪽은 소련의 신탁통치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북쪽은 공산주의를, 남쪽 즉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는 대다수 국민의 자질이 민주주의를 실현할 만한 여건이 안됐지만 이제는 여러 가지 경제 사회 제도적 측면이나 국민교육수준이나 의식수준에서 볼 때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면서 “이러한 제반 토양에 맞추어 민주주의를 실현하여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국민운동이 필요할 때다 되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그러면서 우리네 화장실 문화를 예로 들었다. “지금 어느 화장실을 가든지 깨끗하다. 예전에는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느냐”면서 “이제는 우리 화장실처럼 국회도 세계 으뜸으로 바뀌어야 한다. 싸움만하는 국회가 아니라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 국회의원 스스로 일류가 되려고 노력하는 국회는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자신이 나섰다고 한다.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제도적인 문제점을 절감하고 있는데다 정치의 이해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고 종교인이 되었기 때문에 일말의 오해도 없이 당당히 민족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김 총재는 “국회의원 스스로 할 수 없다면 국민들이 나서서 제도를 개선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우리 국민들은 기독교든 불교든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그런 종교단체들 그것도 모자라면 사회단체들까지 모여서 국회의원 및 국회가 제대로 가고 일류 국가로 갈 수 있도록 돕자는 것이 ‘국민의 힘’을 발족시킨 목적이고 취지이다”고 말했다.
김 총재와 뜻을 같이하는 단체 대표들이 모여서 만든 국민운동단체인 ‘일류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 창립취지는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 ▲국민의식 등 제 분야에서 전 근대적이고 낙후된 부분을 개선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해 대한민국을 살기 좋고 행복한 세계 일류국가로 재창조하고자 함이다.
◆국민총화로 응집력 결집 그들은 먼저 종교와 사상과 빈부와 남녀를 초월해서 민족이 하나로 뭉쳤던 기미년 독립만세운동정신과 2002년 월드컵 경기 응원 때 보여주었던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쳤던 응집력을 다시 복원하여 총화 된 국민의 응집력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김 총재는 “기미년 독립만세운동정신과 월드컵 응원 때의 하나로 뭉친 열기를 재생시키는 국민정신계발에 주력하고, 그 정신을 되찾아 우리 국민들의 일상적인 민족정신이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치선진화운동으로 국리민복 중심의 국회상 정립
그들이 가장 주력하며 추진하는 정치선진화 운동은 삼권분립의 요체인 입법부와 행정부간의 견제와 균형이 이상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미국의 정치제도를 모델로 현재의 국회와 정부와 관련된 법률을 개정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또한 감사원을 국회산하로 이관해 초법적인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대통령을 법의 범주 내에서 권력을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이 임기 후 망명, 자살, 감옥행 등 불행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행정부의 행정시행에 대한 감사나 예산집행에 대한 회계감사 기능인 감사원이 국회로 이관되도록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힘은 국회의 입법권도 보장할 계획이다. 입법부인 국회는 입법고유권이 존립기반인 만큼 현재와 같이 행정부가 법률을 제안하는 입법기능의 잠식을 근절하고 입법부 고유권한인 법률제안권을 국회만 갖도록 제도를 개선토록 할 예정이며 미국의 경우도 법률제안권은 의회만 갖도록 되어 있어 해당 법률과 관련된 행정부서의 간부들이 의회의 법률제안 의원을 방문, 각종자료를 제공하고 행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정치선진화운동과 병행해 국민화합운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국민대화합운동 펼쳐 지역감정 해소
김 총재는 "오랜 군사정권에 대항하며 민주화 투쟁을 전개하던 3김의 역할이 남긴 지역감정의 깊은 골을 메우는 국민대화합운동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금년 칠석날에 맞추어 영남과 호남을 고향으로 하는 결혼 적령기의 신랑 신부 감을 공모한 후 서로 사귐을 권장하여 결혼에 합의 한 남여를 모아 금년 칠월 칠석 날인 8원 16일에 화개장터에서 만든 대현 오작교에서 합동결혼식을 거행하면서 영. 호남이 하난 된 국민대화합을 선포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이 날을 전후하여 일주일 동안 국민대화합축제를 영. 호남이 맞물려 있는 화개장터에서 전국노래자랑· 열린 음악회 등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외줄타기· 곡마단 각설이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면서 국민대화합의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민의 힘은 종교화합 운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각 종교간 교류 확대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룬다는 것.
◆종교 간 화합·나눔 국민 행복지수 향상
현충일 등 국가적인 의식의 행사 일에 특정 종교의식에 의존하지 않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주요 종교가 참여, 종교별 고유한 의식을 거행토록 의전조례를 개정하고, 기독교나 천주교의 성가대, 불교의 찬불단 등 각 종교별 합창단의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해 종교 간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청국장· 김치 등 전통음식 세계로 보급
더불어 우리 전통음식인 청국장, 김치, 등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보급해 외화획득에도 일조한다는 야심찬 포부다.
◆우리예술진흥운동 펼쳐
국민의 힘은 우리예술진흥운동도 벌인다. 우리 고유한 전통예술을 널리 보급하고 즐기도록 해 우리예술의 진흥을 도모하며 우리 고유한 전통의식 및 풍속을 재현하고 보급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것을 보존 계승한다.
◆칠월 칠석 날을 ‘연인의 날’로 선포
그 하나로 연인의 날 선포가 있다.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씩 만나 해우하는 전설적인 날을 '연인의 날'로 선포해 청소년들이 국적불명의 서양 풍속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을 선물하는 유행을 '연인의 날'에 우리 고유한 먹거리를 선물로 하며 즐기도록 유도하고 정월 보름에 연날리기, 단오절에 창포물에 머리감고 그네뛰기 등 우리 전래의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널리 알려 문화유산을 보존하기로 한 것이다.
◆ “국민의 힘, 본격적인 활동”
한편 사단법인 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일류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의 힘은 창립취지문에서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 국민의식 등 제 분야에서 전 근대적이고 낙후된 부분을 개선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대한민국을 살기 좋고 행복한 세계 일류국가로 재창조한다는데 그 지향목표를 정했다.
또한 정치선진화운동 삼권분립의 요체인 입법부와 행정부간의 견제와 균형(check and balance)이 이상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미국의 정치제도를 모델로 현재 국회 및 정부와 관련된 법률을 개정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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