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진화운동과 종교화합 운동 사단법인 국회사랑 구국기도 총연합회(이사장 겸 총재, 김호일)는 오늘2월 2일(화),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일류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축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정운찬 국무총리가, 격려사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대회사에는 국구총(이하,국회사랑구국기도총연합회) 이사장 겸 총재 김호일목사(생명나무교회 담임목사, 제14,15,16대국회의원)가 정계인사와 종교계 인사등 각계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의 창립 취지는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 국민의식 등 각 분야에서 전 근대적이고 낙후된 부분들의 개선을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을 살기 좋고 행복한 세계일류국가로 재창조 한다 는 것이다.
전개할 운동의 주안점은 정치 선진화운동으로 삼권분립의 요체인 입법부와 행정부간의 견제와 균형이 이상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미국의 정치제도를 모델로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감사원을 국회산하로 이관하고, 국회국정감사 실효성제고와, 국회의 입법권보장, 의원보좌진의 대폭 확층, 국회의원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어 국회의원이 국민을 바라보고 정치를 하도록 의식 전환. 국회의원에 표결에 자유 투표 의사를 존중하도록 하고, 국회의원 선거시 합동연설회를 부활하여 유권자의 후보자에 대한 판단기회를 넓혀준다는것. 국회의원 임기동안 상업적인 지위를 허용하지 않도록 한다. 국회의원 후원금 모집방법을 다양하게 하여 합법적인 정치자금의 모금을 확대시켜 의정활동을 하도록 지원해 준다. 등의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국민화합운동으로는 7월 7석날을 국민대화합의 날로 선포하여 영.호남의 지역감정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종교화합운동에는 각 종교간 교류를 확대하고, 화합을 도모하여 국민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자는 것인데, 국가적 행사에 각 종교의식을 공동 거행하도록하며, 범 종교 합창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전통음식선양운동을 하여 청국장 대회, 김치 경연대회를 개최시켜 세계인의 먹을 거리로 홍보하자는 것이다. 예술진흥 운동에도 우리 것을 보존하여 연인의날 선포와 세시풍습 재현 보존등 우리것을 보존 계승하자는 취지이다.
국구총의 취지와 목표는 바람직하고, 거창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이 일을 위하여 색깔이 다른 정계와 종교계가 얼마나 화합하여 뜻을 이루어 갈는지 갈 길은 멀어 보인다. 좋은 뜻을 가지고 출발하는 국구총이 용두사미가 되기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하나 하나 많은 성과를 기대해 본다. 김응도기자[email protected] ; |